만원버스를 바라만 보다 학교를 가지 않겠다고 결심한 신화와 후배와 다투다 선생님을 때리고 학교를 뛰쳐나온 상수, 그리고 그 둘의 담임 선생님인 홍 선생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저자가 현직 교사이기 때문에 그가 서술하는 학교의 모습은 그만큼 생생하고 현실성이 있다. 억압적인 교육 현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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