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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역사의 클래식, 한 권으로 정복하기 클래식 슈퍼스타 20명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그림이 있는 음악 백과사전 10대를 위한 완벽한 클래식 가이드 《소리를 들어 봐!》 출간! ‘클래식’, 이른바 고전이란 ‘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향유되고 모범이 될 만한 예술 작품’을 뜻한다. 오늘날, 우리는 공연장과 서점, 극장 등에서 문학, 미술, 음악 가리지 않고 빛나는 고전들을 도처에서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이 훌륭한 고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상대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심지어는 오늘 날의 수 많은 인기곡들이 클래식에서 모티브를 차용해 왔음에도 불구하고ㆍㆍㆍㆍㆍㆍ 어쩌면 직접 값비싼 티켓을 구입해 들어야 하는 클래식 음악은 시간적, 경제적 제약이 큰 10대들에게 여전히 심리적 거리가 먼 예술 분야일지도 모른다. 이처럼 어린 독자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 입문서가 전무한 시점에서 여기, 애플트리태일즈의 신간 《소리를 들어 봐!》가 출간되었다. 그림이나 문학과 달리 음악은 책으로 제대로 배우기 어려운 장르다. 그것도 까다로운 클래식 음악이라면 어련할까? 그러나 《소리를 들어 봐!》는 다채롭고 코믹한 일러스트와 친절한 선배에게서 듣는 듯한 가벼운 문체, 무엇보다 스포티파이에 등록된 엄선된 플레이리스트를 통해 책에 수록된 곡들을 최고의 연주로 감상하며 클래식의 역사와 장르를 마스터할 수 있는 책이다. 영국의 촉망받는 젊은 작곡가인 저자가 소개하는 클래식 음악과 괴짜 작곡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재미있었나?’싶을 정도로 웅숭 깊은 클래식의 세계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클래식 음악 1000년의 역사와 함께 교향곡, 오페라, 협주곡 등 클래식 음악의 주요 개념을 배우며 클래식이 현대와 미래의 음악에 여전히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깨달으면서 미래의 음악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자연스럽게 그려질 것이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