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를 짓고 살던 우리 민족은 한 해의 안녕과 건강, 풍요를 비는 세시 풍속을 갖고 있었어요. 농경의 주기에 따라 초파일이나 단오, 칠석과 한가위, 동지 등 달마다 독특한 행사가 있었지요. 이처럼 해마다 반복되었던 세시 풍속에는 우리 민족의 풍요를 바라는 마음과 정신이 담겨 있어요. 『대보름날 왜 약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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