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철저하게 스스로의 몸을 통해 여행을 겪은 여행자들의 ‘여행 사용법’에 귀를 기울였다. 어떤 날 5호의 필진들은 저마다의 방식을 통해 온몸으로 현재를 겪어왔다. 영화감독 정성일은 언젠가 달려보고 싶은 루브르박물관을 갈망하면서, 아나운서 위서현은 시장에서 산 신선한 과일을 곁에 두고 게으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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