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인 영감’ 혹은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라고도 불리는 이 설화는 한국 전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다. 똑같이 혹을 달고 살아가는 두 인물이 등장하지만 한쪽은 착한 마음씨, 또 한쪽은 심술에 욕심이 가득한 인물이다. 지방에 따라 호칭은 ‘김 첨지.’, ‘최 영감’ 등 다양하게 불리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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