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제는 용골마을 제기차기 꼴찌입니다. 용골마을 제기왕인 명한이는 동제를 꼴제기라고 놀리며 제기차기 놀이에 끼워주지 않습니다. 어느 날 읍내에 다녀오신 할아버지가 동제에게 깃털로 만들어져 알록달록한 제기 하나를 주워다 줍니다. 동제는 멋진 제기를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에 신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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