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삶이란 상실의 연속과정으로 말하고 있다. 또 삶은 상실을 통해서 시작되고 이어지며 삶의 경쾌한 출발은 깔끔한 마무리와 매듭에서 완결된다고 말하고 있다. 무거웠던 잎사귀를 다 내려놓고 하늘을 향해 팔을 뻗는 나뭇가지들의 가벼운 비상은 상실이 단순히 상실이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며 다음 세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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