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 옛날 우리 조상들도 구구단을 외웠다는 사실에 착안해 작품 곳곳에 구구단 셈법을 배치하여 맛깔스러운 입담을 펼친다. 술술 풀어 가는 천연덕스러운 이야기 속에는 일침과 감동이 함께한다. 혼자 부귀영화를 누리며 부익부 빈익빈 사회를 조장하는 어른은 제 꾀에 넘어져 우스꽝스러운 결말을 맞고...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