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안 와요? 아가는 하루 종일 전차 정류장 주변을 서성이며 엄마를 기다려요. 친절한 차장 아저씨는 아가에게 한군데에 가만히 서 있으라고 알려 줘요. 그때부터 아가는 바람이 불어도 꼼짝 않고 엄마를 기다려요. 엄마를 향한 아가의 그리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답니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