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 반에서 제일 작아. 엄마 아빠는 쑥쑥 크려면 밥을 많이 먹으라고 하지만, 밥은 왜 맛이 없는 걸까? 내가 코끼리처럼 커진다면 얼마나 좋을까? 코끼리처럼 커진다면 친구들도 선생님도 깜짝 놀라고, 신체검사 때도 운동할 때도 사진을 찍을 때도 내가 제일 크고 멋질 텐데! 작은 아이의 유쾌하고 커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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