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서 모래성 쌓기 놀이를 하던 윤수와 윤미가 지나가는 기차를 바라봅니다. 윤미는 기차 타고 외가 가고 싶다며 오빠를 졸라댔어요. 오빠는 동생을 위해 고무신 기차를 만들어 칙칙폭폭 달려갑니다. 끼익~ 자갈길이 나오자 고무신 기차로는 달릴 수가 없었어요. 오빠는 요술을 부리듯 뚝딱! 고무신 트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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