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떡』의 작가, 이춘희의 또 다른 울림『나팔귀와 땅콩귀』. 나팔귀 진우는 소리에 대한 천부적인 영감을 지닌 아이다. 남다른 감응을 보이면 보일수록 소영인 진우가 멀게 느껴지고 둘의 갈등으로 진우는 결석이라는 최악의 사태를 맞이한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되는 아이들은 내 안의 소리에 귀를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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