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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한류” 향하는 코리안 모던 픽션 시리즈 - 『병신과 머저리』
『병신과 머저리』는 한국 사회와 개인의 실존에 대한 이청준 특유의 지적인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청준은 이 작품을 통해 한국전쟁으로 대표되는 사회적 문제와 개인의 실존간의 갈등을 생생하게 형상화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형’의 소설 쓰기 과정을 통해 소설의 본질에 대한 작가 의식을 보여 주고 있다. 그에게 소설은 곧 개인의 실존과 윤리를 모색하기 위한 기획의 일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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