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준 작가가 작고하기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유작 『이상한 선물』 양장본. 《문학의 문학》 창간호에 실렸던 작품으로, 어느 동네가 사연을 만들고 그 사연을 잇기 위해 살아가는 일화를 담고 있다. 마을을 지키기 위해 모두가 알고 있지만 모른 척 하는 과정을 그리며 공동체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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