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념세계와 현실세계의 경계에서 노숙하다!이창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귓속에서 운다』. 이 시집은 2000년 <시안>으로 등단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의 6년만의 신작 시집으로 생활의 맥락과 긴밀하게 연결된 시편들로 구성되어 있다. 현란한 이미지도 없고, 화사한 말의 성찬도 없는 쉰내가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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