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수의 두 번째 시집『바람 그 고연 것이』. 신서정시의 면모를 개성 있게 구축해온 시인은 가족이나 자식 사랑을 표현한 시, 자신의 내면 감정을 토로한 시, 죽음에 대한 인식의 시, 사물과 인간을 조우하는 시, 역사적 상상력에 의해 쓰여진 시 등 다양한 주제를 시로 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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