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대선을 앞두고 나온 이 책은, 이를테면 ‘투쟁하는 노동자대통령 김소연’의 등장을 계기로 출간했지만, 오로지 경력이라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위해 굶으며 싸운 경력밖에 없는 ‘노동자 출신’ 대통령 후보의 등장이 하나의 해프닝이 아니라, 그의 등장이 어떤 사회적 정치적 역사적 맥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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