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비밀 시리즈. 의인화된 사물 간의 상호 대화를 통해 그들이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속성을 이해하게 해주며, 현실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를 사물을 통해 먼저 접하고 생각하게 한다. 더 나아가 그들의 대화에 숨어 있는 철학적 메시지는 상상력 이상의 인문학적 가치관 성립을 도와준다. 더불어 텍스트로만 설명되지 않는 상황을 보완하는 개성 강한 그림들은 활자화 되지 못한 숨은 스토리들을 시각 언어로 풀어내어 보여주고 있다. 엄마의 따뜻한 목소리와 아름다운 그림이 합쳐지는 새로운 입체적 공간은 아이들의 상상력이 한껏 뛰놀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