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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여자로서 여자가 눈뜰 때
문학
도서 각성: 여자로서 여자가 눈뜰 때
  • ㆍ저자사항 케이트 쇼팽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문파랑, 2021
  • ㆍ형태사항 215p.; 21cm
  • ㆍISBN 9788994575582
  • ㆍ주제어/키워드 각성 장편소설 페미니즘소설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3764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843.4-쇼842ㄱ이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이 소설은 19세기 후반의 미국 남부 사회를 배경으로 자신의 진정한 자아를 찾고 영혼의 자유를 추구하기 위해 애쓴 한 여성의 이야기다. 그러나 출간 당시에는 여성의 문란한 성적 이미지와 불륜이라는 소재가 강조되면서 도덕적 지탄을 받아야 했다. 그 무렵만 해도 ‘자아’, 특히 ‘여성의 자아’는 불확실하고도 낯선 개념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주제의 작품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이 소설은 미국 문학사에서 여성의 자주적인 삶을 진지하게 탐구한 최초의 소설로, 동시대의 통념을 앞질러 가며 통찰력 있는 의식을 제시한다. 곧 이 소설에서 주제의 초점이 남녀 관계 자체에 맞춰져 있기보다 한 개인의 순응하는 삶, 타성에 젖은 삶에 문제 제기를 하며, 주체적 자아의 눈뜸과 아울러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20세기 후반에 이르러 작가 케이트 쇼팽이 페미니즘의 선구자로 부각되고 이 작품의 의미가 재평가된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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