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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만드는 공간 함께 만드는 동네
기술과학
도서 스스로 만드는 공간 함께 만드는 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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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E0000036184 [강내]종합자료실
539.7-이75ㅅ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이 책은 일반에는 아직 생소한 ‘DIT(Do It Together)’를 다룬 국내 최초의 서적이다. 단편적으로 DIT를 설명할 때 “홀로 무언가를 만드는 건 ‘DIY(Do It Yourself)’를 여럿이(together) 하는 것”이라 설명하지만, 사회적 의미와 효과까지 고려한다면 그 의미는 깊어진다. 그간 우리나라의 DIY 문화는 공방을 중심으로 조금씩 성장해왔고, ‘이케아(IKEA)’의 등장과 유튜브 콘텐츠의 다양화에 힘입어 성숙해 가고 있다. 원래 DIY 문화는 1960년대 미국의 히피문화에서 출발한 메이커 운동이다. 참여와 소통, 연대와 공유로 만들어지는 공동체를 꿈꾸다가 2000년대 중반 인터넷 환경의 발달로 미국 전역으로 메이커 운동이 확산되며 혼자하기(DIY)에서 함께하기(DIT)로 변화해 왔다. 국내에서도 2010년대 들어 메이커 운동이 시작되었고, 곳곳에 개설된 메이커스페이스를 토대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오롯컴퍼니〉는 메이커 정신과 개러지 정신의 일환으로 DIT를 추구하며, DIT의 주체와 장(場)으로서 주민과 마을에 주목해왔다. DIT를 기획·준비·실행하는 과정 속에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신이 살아가는 마을을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커뮤니티 디자인의 관점으로 접근해 본 DIT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펴내게 되었다. 책 제목 속의 ‘스스로 만드는 공간’은 DIY를, ‘함께 만드는 동네’는 DIT를 의미하는 동시에 주민 간의 협동을 통해 만들어질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식시킨다. 이 책은 공동체를 중심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마을만들기, 도시재생, 청년마을 조성, 로컬 활성화 등을 위해 열정을 품고 있는 활동가, 로컬크리에이터, 행정가, 정책집단 등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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