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홍 장편소설 『지워지지 않는 나라』.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금동 대향로에 감춰진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과의 복잡하게 얽힌 역사적 진실을 파헤친다. 그렇다면 금동 대향로는 언제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무엇에 쓰인 기물이었을까. 소설 속 인물들은 금동 대향로의 비밀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백제가 한반도뿐만 아니라 일본이나 중국 나아가서 동남아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지역을 통치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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