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는 어둠이 내리고 아이는 창밖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성에 낀 유리창에 손가락으로 그려진 얼굴 그림이 찬문 안쪽 세상과 창문 바깥 세상을 구분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삶, 가난하고 고단한 삶의 경계란 무엇인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는 그림책. 사실감 있는 인물과 거리 풍경을 만들어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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