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우가 말하는 자신의 문학과 삶 "내 영혼의 아라베스크" "소설가가 되기 이전까지의 외적 행로는 내 영혼에 수다한 상처를 남겼다. 어느 곳에도 뿌리 내리지 못하고 오직 떠나기 위해 머물렀던 숱한 공간들 ─ 고향의식이 없는 자들의 영혼에는 미진하게 불어가는 바람이나 순간적인 빛의 변화까지도 상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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