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규 작가의 장편소설. 평생 정통 리얼리즘 소설을 써온 이원규 작가가 10년 이상 자료를 찾으며 매달려온 책이다. 대한제국무관학교에 재학하다가 1909년 폐교령이 내린 후 일본 육군유년학교를 거쳐 육사를 나온 마지막 무관생도들의 삶을 다루었다. 많은 사건,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지만 모두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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