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요리의 시작인 빵에서 마지막인 칵테일까지 18가지 음식을 통해 서양 음식의 근본을 말하는 교양 에세이이다. 저자는 우리의 생활수준은 절대 낮지 않다. 고급 명품이며 수입차 같은 것들을 들먹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대체 무엇을 먹고사는가. 이제 음식의 ‘상향평준화’를 통해 수준을 맞출 때가...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