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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이왕직 연구
역사
도서
  • ㆍ저자사항 이왕무 외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한국학중앙연구원출판부, 2021
  • ㆍ형태사항 248p.; 23cm
  • ㆍ총서사항 장서각 한국사 강의; 22
  • ㆍ일반노트 공저자:장신,신명호,김명수,정욱재,이욱
  • ㆍISBN 9791158666736
  • ㆍ주제어/키워드 항일시대 일제강점기 이왕직
  • ㆍ소장기관 내수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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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PE0000010304 [내수]종합자료실
911.06-일73ㅎ
대출불가

상세정보

이왕직(李王職)은 일제강점기 역사의 산물이다. 1910년 8월 22일 대한제국과 일본의 합병조약이 체결되었다. 일본은 천황의 조서를 통해 황제 순종을 ‘이왕’으로, 고종을 ‘이태왕’으로, 황태자를 ‘왕세자’로 규정하고 일본의 황족에 준하는 왕족의 신분을 부여했다. 대한제국 황실이 일개 하나의 가문인 ‘이왕가(李王家)’로 격하된 것이다. 이왕직은 바로 이 이왕가를 관리하기 위해 설치된 조직으로, 일본의 궁내성(宮內省) 소속 기구였다. 이왕직은 이왕가의 구성원을 보좌하고, 재산을 관리하며, 제사를 비롯한 이왕가의 각종 의례 활동을 수행했다. 이왕직은 1945년 일제가 패망하는 시기까지 존속하였다. 장서각은 이왕직이 이왕가 관리를 하면서 인수받거나 수집 및 생산한 전적들을 보관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운영하였다. 장서각은 초기에는 대한제국 황실의 전적들을 인수받아 보관하는 도서관으로 기능하다가, 왕족의 실록 및 보감 등을 편찬하는 역할도 하였다. 1981년 장서각 도서 전량이 한국학중앙연구원으로 옮겨졌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은 대한제국 황실의 유산이면서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산물인 이왕가 및 이왕직 전적을 계승하고 있는 기념비적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먼저 장서각 연혁을 중심으로 장서각 이왕가 자료의 유래와 성격을 밝힌다. 이왕직의 직제와 인사, 문서 관리체계를 살피고 이왕직이 관리한 이왕가 재정과 이왕직이 궁내성과 공조하여 편찬한 왕족(王族)과 공족(公族)의 실록을 연구했다. 마지막으로, 고종의 국장 절차를 통해 이왕직이 조선왕실 상장례의 전통을 계승하면서 왕실 의례 구조가 왜곡되는 모습을 들여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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