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살 무렵 말문이 트인 도이영은 끊임없이 말을 뱉어내고 있는 모습이 시를 쓰는 아빠의 눈에는 한마디가 귀했다. 그때부터 아빠인 류경무는 아이의 말을 받아쓰기 시작했다. 『이건 새 맛이다』는 ‘아빠가 정리하는 아이의 시’ 다. 이 시집은 아이와의 대화 내용을 그대로 옮긴 것도 있고 행갈이와 순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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