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마을에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다. 자식이 없는 할아버지는 참새 한 마리를 소중하게 키운다. 그러던 어느 날, 할아버지가 산으로 나무를 하러 간 사이에, 참새는 할머니가 쑤어 둔 풀을 전부 먹어 버렸다. 화가 난 할머니는 가위로 참새의 혀를 싹둑 잘라버리고, 참새는 홀짝홀짝 울면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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