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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스미스: 이시다 가호 장편소설
문학
도서 , :
  • ㆍ저자사항 이시다 가호 지음 ;
  • ㆍ발행사항 파주 : 문학동네, 2023
  • ㆍ형태사항 170 p. ; 19 cm
  • ㆍ일반노트 이시다 가호의 한자명은 '石田夏穗' 임
  • ㆍISBN 9788954692205
  • ㆍ주제어/키워드 보디빌딩 여성 헬스 장편소설 일본현대소설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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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0000027205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833.6-이59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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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스물아홉 살, 7년 차 회사원 보디빌딩의 세계에서 ‘여성다움’과 싸우다 이다혜 작가 추천 스바루문학상 가작 수상, 아쿠타가와상 후보 동네 헬스장의 ‘스미스 머신’을 벗삼아 웨이트트레이닝에 몰두하는 7년 차 회사원. 좀더 체계적으로 단련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보디빌딩 대회에 도전하지만 주위 상황은 아이러니의 연속이다. 여성의 몸이 가지는 젠더성, 현대사회의 루키즘과 페미니즘을 참신한 관점으로 재해석한 1991년생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45회 스바루 문학상 가작을 수상하고 같은 해 아쿠타가와상 후보에 올랐다. 스물아홉 살, 7년 차 회사원, 신참 보디빌더 싸움의 상대는 태닝, 제모, 피어싱, 12센티미터 하이힐 주인공 U노는 ‘하드보일드한’ 회사 생활 7년 차인 스물아홉 살 여성. 퇴근 후 회사와 집 사이에 있는 헬스장에 들러 정해둔 루틴을 수행하고 다음날까지 이어지는 근육통을 불러오는 것이 일상의 낙이다. PT도 받지 않고 마땅한 동료도 없이 헬스장에 한 대뿐인 스미스 머신을 벗삼아 일 년 넘게 홀로 묵묵히 트레이닝한 덕에 보디빌딩계의 유명인 O시마의 눈에 들고, 자신이 옆 동네에 새로 개업하는 헬스장으로 옮겨 보디빌딩 여자 부문, 지금은 피지크라는 명칭으로 바뀐 BB대회에 출전해보라는 권유를 받는다.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예전에 다니던 동네 헬스장과는 비교하기 힘든 전문적인 시설과 공통의 목표를 지닌 열정적인 회원들에게 고무되어 도전을 결심한 U노. 그러나 그저 신체를 체계적으로 단련해 원하는 경지에 이르고 싶다는 순진하고 순수했던 동기와 달리, 대회를 향한 준비에는 예상치 못한 복병들이 난무한다. 무대에서 필수 액세서리인 커다란 피어스를 달기 위해 난생처음 귀를 뚫고, 전문 숍을 순회하며 태닝과 제모를 하고, 스팽글이 달린 현란한 색깔의 비키니를 구입하고, 규율 상한선인 12센티미터 하이힐에 익숙해져야 한다. 워킹과 포즈를 지도하는 코치이자 미스 유니버스 대회 출신 E토에게서는 좀더 활짝 웃어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제 눈에는 완벽해 보이기만 하는 트레이너 T이도 대회 날이 다가올수록 체중 감량에 대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겉모습은 머릿속에 그리던 이상의 육체에 가까워지고 있지만, ‘다른 생명체가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겁 없이 도전을 결심했던 당시의 내가 원했던 것은 과연 이것이었을까? 이윽고 다가온 결전의 날, U노는 내면의 질문을 마주하고 온전히 자신만의 결단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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