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글] 내가 이 책을 내는 것 역시 개인적으로는 시 쓰기와 시론에서 그동안 나대로 추구해온 미적 현댜성, 구조주의, 후기구조주의의 단계를 거치면서 새로운 미학 혹은 창작 방향을 禪과 관련시켜 모색하려는 의도와 관계가 있다. 아무튼 이 책에서 내가 강조한 것은 20세기 전위 예술에서 읽을 수 있는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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