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매개로 폭력과 광기 없는 세상을 희구하다이승하 시인이 시집 『예수·폭력』을 ‘문학들 시인선’ 세 번째 권으로 펴냈다. 10·26사태와 12·12사태, 광주의 참상이 일어난 대학 시절, 고문 정국을 다룬 시 「화가 뭉크와 함께」가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등단한 시인은, 1993년 펴낸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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