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승하는 최익현의 인간적인 면모를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무엇이 그를 위정척사파와 의병장 활동으로 이끌었는지를 묘사한다. 특히 최익현의 초지일관(初志一貫)한 자세에 주목한다. 지식인이라면 ‘권력과 영광’ 앞에서 초심을 잃어버릴 수 있으며, 더구나 일제의 총칼 앞에서는 아무리 유학자라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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