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어린이 소설. 아들을 이기기 보다는 기꺼이 이기지 않는 쪽을 선택하는 아빠와 그런 아빠의 둘도 없는 친구 한길이의 이야기. 최근, 학원도 가야 하고 친구도 더 많이 생겨 '놀아 달라'는 아빠의 요구를 자꾸 들어줄 수 없다. 그런 점에서 보면 내가 '아빠의 친구'가 아닐까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