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랄한 냉소와 따뜻한 인간미가 공존하는 77살 노인의 성장 소설 『나는 포옹이 낯설다』. 냉소적이고 괴팍한 나폴리 노인 체사레. 5년 전 아내를 잃었고 자식이 둘이다. 남은 인생동안 남에게 관심을 갖지 않기로 결심했고, 살아오면서 ‘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잊고 살기로 마음먹었다. 죽음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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