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영이는 다른 아이들보다 키가 작고, 자기 일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아이예요. 친구들은 이런 순영이를 ‘꼬마’라고 부르며 놀려요. 너무 작아서 눈에 잘 띄지 않는 봄맞이꽃과 항상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고 싶어 하는 순영이. 둘은 서로 비슷한 점이 있어요. 하지만 봄맞이꽃은 해님에게 내 이름을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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