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산문학상 시부문 수상작품.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성부의 일곱번째 시집. 지리산만 무려 100여 차례나 오르 내리며 산을 느끼고 사람의 냄새를 느끼며 적어두었던 80여 편의 시를 수록했다. <가까이 갈수록 자꾸 내빼버리는 산이어서 아예 서울 변두리 내 방과 내 마음속 깊은 고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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