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마라고 무시하던 아내가 돌아왔다. '사랑하는 남자가 생기면 이혼해주겠다'라며, 제 발등을 찍어버린 남자, 지선우. 얼어붙은 그 남자의 심장 틈바구니를 파고들어온 행복의 파랑새, 선다윤. 그러나 지선우 씨에게는 멀고도 험한 첫날밤 사수기가 시작된다. 이서윤 로맨스 장편소설 『결혼 할까요』.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