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별, 나무들의 이미지로 빼곡한 그 사이사이로 언뜻언뜻 문명과 세속적인 삶에 환멸을 느끼는 인간의 얼굴이 비치는 이상국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영동지역의 자연과 현실, 실향민의 아픔 등을 시에 담아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자연 그대로의 어둠과 인간의 거주지로서의 별, 자연의 끝없는 생명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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