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장수리의 마을 제삿날이에요. 단주는 제사 때 떡 먹을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요. 신주는 단주에게 제사보다 젯밥에만 관심이 있다며 핀잔을 줬어요. 그때, 대문이 활짝 열리더니 엄마가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들어왔어요. 얼마 전 마을에 군 의원이 법을 어기고 뇌물을 받았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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