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 잘 하지 못하는 나. 아직은 작은 나. 아직 큰 소리로 인사도 잘 못해요. 혼자 자는 게 무서워요. 할머니가 보내준 옷도 아직은 헐렁하고요. 하지만 언젠간 다 잘 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난 자라는 중이니까요. 작은 아이들에게는 작기 때문에 언제나 그만의 작은 불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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