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천막은 피난민 동네였고, 가난한 동네였다. [웃천막 사람들]은 웃천막이 형성되던 때부터 시작해서 철거 때까지의 이야기들을 담았다. 웃천막 사람들은 그 시대의 사람들과 같이 살았지만, 산동네 사람들이기에 겪었던 그들만의 이야기가 있다. 피난, 강제이주, 고단함, 생명, 싸움, 미움, 감동, 눈물,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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