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철 신작 시집 『영원 아래서 잠시』가 민음의 시 291번으로 출간되었다. 간명한 단어와 균형 있는 문장으로 오랜 시간 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아온 시인 이기철이 선보이는 이번 시집은 영원과 잠시의 조화에 대한 심오한 골몰을 가볍고 일상적인 언어로 표현한다. 자연이라는 신에 대해 탐구해 온 시인이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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