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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더 기대할 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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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9207 [가로수]일반자료실(3층 신간)
199.1-이18ㅇ
대출중 2024-07-28 대출예약 무인예약불가 상호대차불가

상세정보

“노인은 고독하고 심지어 어린이도 고독하다.” 고독으로 시작해 고독으로 끝나는 삶이라면 우리는 대체 무엇에 기대어 살아가야 하는가 - 90세 정신과 의사 이근후가 말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긍정하며 살아가는 법 우리는 살아남기 위해, 혹은 더 나은 삶을 위해 어제도 오늘도 무언가에 쫓기듯 살아간다. ‘내게는 왜 고작 이것밖에 없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순간, 삶을 되돌아보게 하는 질문들은 연이어 떠오른다. ‘이렇게 사는 게 맞는 걸까? 인생이란 원래 이렇게 쫓고 쫓기는 일상의 반복이라면 우리는 대체 삶에 무엇을 기대하며 살 수 있을까?’ 수십 년을 정신과 의사로 일하며 상담해온 아흔의 노교수에게도 인생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숙제다. 하지만 오랜 시간 끝에 한 가지 결론을 얻었다. “내가 원하는 대로 살았다면, 그 삶이 어떠하든 당신은 잘못 살지 않았다.” 불혹을 지나 지천명을 넘기며 했던 고민들은 지나고 보니 얼마나 사소한 문제였던가. 그리고 삶을 진짜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이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왜 알지 못하였는가. 나를 증명하지 않고 긍정하는 법을 깨닫는 순간 내게 남은 시간은 무거운 짐이 아니라 축복이 된다. 당신을 괴롭게 하는 불안과 고독, 지친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당신은 끝내 알게 될 것이다. 아주 작은 기대 하나를 가지고 인생을 사랑하는 한, 한걸음 뒤에 내린 따스한 빛 한줄기는 당신이 돌아봐 주기만을 기다릴 것이란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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