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사물들과의 만남!이건청 시인의 시집『굴참나무 숲에서』. 196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저자의 이번 시집은 2007년부터 2011년 사이에 쓰인 작품들 가운데 뽑은 61편의 작품을 엮은 것이다. 사물을 향한 간절한 그리움이 시적 긴장을 이루는 것이라고 믿으며 가급적 사물 가까이 다가서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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