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년 「한국일보」신춘문예로 등단한 이건청의 시집. 혼탁한 문명에 사라져가는 주변의 사물과 자연을 따스한 시선으로 어루만지고 있다. 겸손한 자기 성찰을 통해 투시해낸 사물의 광휘를 삶의 근원을 일깨우는 언어로 눈부시게 복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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