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영의 시집『그 어린 것의 예술』. 성장통으로 가슴이 아프고 시린 가운데, 자기 성찰을 끊임없이 해오고 있는 저자의 이번 시집은 한국어와 영어, 독일어로 쓰인 시와 수필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자신의 창조성을 찾아가는 여정이 고스란히 담긴 '숨는 자를 찾는 방법', '밑 빠진 독', '어른이 되면 이런 시도 쓰겠지'등의 작품을 3부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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