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어 죽기를 각오하고 단식 농성을 벌였던 ‘암태도 소작 쟁의’ 사건을 생생하게 담은 역사 동화!1923~1924년 전라남도 신안군의 작은 섬 암태도에 사는 농민 600여 명은 대지를 요 삼고 창공을 이불 삼아 입은 옷에 흙이 묻든지 말든지, 졸아드는 창자야 끊어지든지 말든지 오직 하나, 집을 떠날 때 작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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