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는 공장에서 만들어 내는 장난감처럼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민준이와 세영이처럼 마음을 나눌 때 저절로 된다는 것을 잔잔하게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마음과 마음이 닿는 순간, 친구가 되는 마법이 펼쳐진다.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는 민준이는 없는 게 없다. 딱 하나, 친구만 빼고. 이런 민준이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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