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순이 어디 가니>는 충북대 철학과 교수를 그만두고 시골에 들어가 농사를 짓는 윤구병 씨가 쓴 그림동화다. 60년대 후반∼70년대 초 시골생활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이야기다. '고향의 봄'이 따뜻한 파스텔 그림 속에 고스란히 되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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