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더듬는 윤수가 답답한 경수는 용기 내어 다가온 윤수를 놀려댄다. 윤수 또한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는 경수가 밉기만 하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두 아이는 결국 멱살을 잡고 바닥을 뒹굴며 싸우기까지 한다. 말을 더듬는 윤수가 답답한 경수와 자신을 놀리는 경수가 미운 윤수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을까?
[NAVER 제공]